여름철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 선택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SPF와 PA의 차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SPF와 PA의 차이, 피부 타입별 자외선 차단제 선택법을 정리했습니다.
1️⃣ SPF와 PA의 차이 - 자외선 차단제 기본 개념
자외선 차단제는 SPF와 PA 지수를 통해 자외선 차단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지수는 각각 다른 유형의 자외선을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SPF (Sun Protection Factor)
SPF는 UVB 차단 지수를 의미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강합니다. - SPF 30: 97%의 UVB 차단 - SPF 50: 98%의 UVB 차단 - SPF 100: 99%의 UVB 차단
🔷 PA (Protection Grade of UVA)
PA는 UVA 차단 지수로, "+" 개수로 차단 효과를 표시합니다. - PA+: 약간의 UVA 차단 - PA++: 보통의 UVA 차단 - PA+++: 강한 UVA 차단 - PA++++: 매우 강한 UVA 차단
따라서, 여름철에는 SPF 50 이상과 PA+++ 이상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는 장시간 야외 활동 시 피부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지수입니다.
2️⃣ 피부 타입별 자외선 차단제 선택법
모든 자외선 차단제가 모든 피부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피부 타입별 추천 제품입니다
🌱 민감성 피부
민감성 피부는 자극이 적은 무기자차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추천 성분: 티타늄 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 추천 제품: 이니스프리 센서티브 무기자차 SPF 50+, 닥터자르트 Cicapair
💧 지성/여드름성 피부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는 유분이 적고 가벼운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 추천 성분: 알로에베라, 히알루론산 - 추천 제품: 비오템 아쿠아 스크린 SPF 50+, 클리어썸 UV 쿨링 젤
🌼 건성 피부
건성 피부는 보습 성분이 풍부한 제품을 선택해 수분 공급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추천 성분: 세라마이드, 글리세린 - 추천 제품: 눅스 선 프로텍션 SPF 50+, 헤라 선 메이트 레포츠
3️⃣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유의사항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SPF와 PA 지수가 높더라도 충분한 차단 효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사용 시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용량: 얼굴 기준 500원 동전 크기 정도를 충분히 발라야 합니다.
- 재도포 시간: 땀을 많이 흘리거나 물놀이 후에는 2시간마다 덧발라야 합니다.
- 클렌징: 자외선 차단제는 모공을 막을 수 있으므로, 저자극 클렌저를 사용해 깨끗이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SPF가 높은 제품일수록 피부 자극이 강할 수 있으니 민감성 피부는 반드시 패치 테스트를 먼저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완벽 가이드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SPF와 PA 지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감성 피부는 무기자차, 지성 피부는 가벼운 젤 타입, 건성 피부는 보습력이 높은 제품을 선택해 올여름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