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반려동물 등록 의무화 대상 및 변경사항 안내
2025년부터 반려동물 등록제에 대한 규정이 강화되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반려동물 등록 의무화 대상, 등록 방법, 과태료 기준 등을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반려동물 등록 의무화 대상
반려견: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소유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등록해야 합니다.
반려묘: 2025년부터 일부 지자체에서 반려묘 등록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장형 방식으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2. 등록 방법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바로가기
반려동물 등록은 아래의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내장형 무선식별장치(RFID) 삽입: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반려동물의 피부 아래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분실 위험이 적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 목걸이 형태로 반려동물의 목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분실 위험이 있으나 시술이 필요 없습니다.
등록은 가까운 동물병원이나 지자체에서 지정한 동물등록 대행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등록 비용
등록 비용은 지역 및 등록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내장형 칩 삽입: 약 1만
- 외장형 칩 부착: 약 3천원
일부 지자체에서는 등록 비용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관할 구청이나 동물보호센터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4. 과태료 기준
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다음과 같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미등록: 최대 100만 원
- 변경 신고 미이행 (주소, 연락처 변경 등): 최대 50만 원
- 등록 반려동물의 인식표 미착용: 최대 20만 원
과태료 부과는 지자체의 단속을 통해 이루어지며, 특히 주요 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등에서 집중적으로 단속이 시행됩니다.
5. 자진신고 기간
정부는 매년 일정 기간 동안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자진신고 기간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 1차 자진신고 기간: 2025년 5월 1일 ~ 6월 30일
- 2차 자진신고 기간: 2025년 9월 1일 ~ 10월 31일
자진신고 기간 내에 등록하면 과태료가 면제되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등록 비용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6. 등록의 중요성
반려동물 등록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반려동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필수 절차입니다. 등록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실종 시 빠른 반환 가능
- 유기동물 발생률 감소
- 불법 거래 및 동물 학대 예방
- 반려동물 정책 개선에 기여
7. 마무리
2025년부터 강화된 반려동물 등록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제도입니다. 자진신고 기간을 활용하여 등록을 마치고, 변경 사항을 성실히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록된 반려동물은 실종 시 보호자에게 신속히 돌아올 확률이 높으며, 유기동물을 줄이는 데도 큰 기여를 합니다. 반려동물과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꼭 등록 절차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